🎭 2025 제46회 서울연극제: 연극으로 잇다, 서울을 물들이다

🎭 2025 제46회 서울연극제: 연극으로 잇다, 서울을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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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서울연극제, 46년의 발자취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로 시작된 서울연극제는 국내 연극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1987년 '서울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창작극 중심의 경연 형식을 도입하여 연극 창작 활성화에 기여해왔습니다.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는 서울연극제는 '연(緣), 극으로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납니다.

목차

1. 서울연극제의 역사
2. 2025년 제46회 서울연극제 개요
3. 공식 선정작 8편 소개
4. 자유경연작 및 특별 프로그램
5. 추천 공연 및 관람 정보
6. 결론: 연극으로 이어지는 서울의 봄

1. 서울연극제의 역사

서울연극제는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로 시작하여, 1987년 '서울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하며 창작극 중심의 경연 형식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연극계의 창작 활성화와 신진 예술가 발굴에 기여해왔습니다. 또한, 1988년에는 '서울국제연극제'로 확대되어 해외 작품과의 교류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창작 초연작을 중심으로 한 경연 형식을 유지하며,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 2025년 제46회 서울연극제 개요

• 기간: 2025년 5월 1일(목) ~ 6월 30일(일), 총 61일간
• 장소: 대학로 일대 및 서울시 전역
• 슬로건: '연(緣), 극으로 잇다'
• 주최: 서울연극협회
•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창작센터

올해 서울연극제는 공식 선정작 8편과 자유경연작 30편, 예술위원회 초이스 3편, 해외 교류작 1편 등 총 42편의 작품이 공연됩니다. 또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연극과 관객의 거리를 좁히고자 합니다.

3. 공식 선정작 8편 소개

1. 이방인 - 사다리움직임연구소
2. 산재일기 - 톰스나웃시어터컴퍼니
3. 카르타고 - 극단 비밀기지
4. 원칙 - 극단 배다
5. 은의 밤 - 공연창작소 공간X홧김에 박문수 프로젝트
6. 이상한 나라의, 사라 - 창작집단 상상두목
7. 관저의 100시간 - 네버엔딩플레이
8. 장소 - 극단 불의전차

이들 작품은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입니다. 특히, 사회적 이슈를 다룬 작품들이 많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자유경연작 및 특별 프로그램

자유경연작으로는 극단 가교의 '단지 화음을 내고 싶었는데', 극단 무아지경의 '죽음과 소녀' 등 30편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예술위원회 초이스 섹션에서는 극단 이루의 '지금이야, 정애씨!', 극단 소년의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극단 문지방의 '하붑' 등 3편이 소개됩니다. 해외 교류작으로는 일본 극단의 '사랑의 형태'가 공연될 예정입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잇-닿다 뵈뵈 전시회', 팝업 북 전시 '꽃, 당신 활짝 피어나다', 공연 사진 전시회, '너의 목소리가 들려', '천하 제일 컵차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연극과 관객의 거리를 좁히고, 연극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5. 추천 공연 및 관람 정보

• 이방인 -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작품으로, 현대 사회에서의 소외와 인간관계를 탐구합니다.
• 산재일기 - 산업재해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노동자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 이상한 나라의, 사라 - 창작집단 상상두목의 작품으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연출이 돋보입니다.

공연 예매는 YES24티켓, 플레이티켓, 놀티켓 등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서울연극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결론: 연극으로 이어지는 서울의 봄

2025년 제46회 서울연극제는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을 통해 연극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입니다. '연(緣), 극으로 잇다'라는 슬로건처럼, 연극을 통해 사람과 사람, 예술과 관객이 이어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서울의 봄, 연극과 함께 풍성하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