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 무대, 마지막 고도” – 신구·박근형 『고도를 기다리며』 2025 공연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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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마지막 무대, 마지막 고도” – 신구·박근형 『고도를 기다리며』 2025 공연 총정리

by 건치남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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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무대, 마지막 고도” – 신구·박근형 『고도를 기다리며』 2025 공연 총정리

대한민국 연극계의 두 거장이 만났습니다. 신구(89)박근형(85), 두 배우가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는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2025년 5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앙코르이자 마지막 무대로 관객을 만납니다.
“진짜 고도는 두 배우의 존재였다”는 평을 받을 만큼 강렬한 공연. 이번 시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 연극사에 남을 장면이 될 것입니다.

 


 

📅 공연 정보

  • 공연 기간: 2025년 5월 9일(금) ~ 5월 25일(일)
  • 공연 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러닝타임: 14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 관람 연령: 중학생 이상
  • 공연 시간:
    • 화·목·금요일: 오후 7시 30분
    • 수요일: 오후 3시
    • 토·일요일: 오후 2시
    • ※ 월요일 공연 없음

🎫 티켓 가격

  • R석: 88,000원
  • S석: 66,000원
  • 발코니석: 44,000원

 

🎭 작품 소개: 기다림의 의미를 묻다

『고도를 기다리며』는 사무엘 베케트가 1953년에 발표한 부조리극의 대표작입니다.
무대에는 단 두 명의 인물, 에스트라공(고고)블라디미르(디디)가 등장해, 정체를 알 수 없는 ‘고도(Godot)’를 기다리며 의미 없는 대화를 이어갑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기다림’이 아닌, 삶 자체에 대한 질문</strong을 던지는 연극입니다.
우리 모두가 기다리는 무언가 – 구원, 기회, 변화, 혹은 사랑. 그 기다림은 과연 도착할 수 있을까요?


👥 출연진 소개

  • 에스트라공(고고) – 신구: 말보다 표정과 움직임으로 철학을 들려주는 배우
  • 블라디미르(디디) – 박근형: 날카로운 대사와 유연한 호흡, 정적인 에너지를 품다
  • 포조 – 김학철
  • 럭키 – 조달환
  • 소년 – 이시목

이들은 지난 2023~2024 시즌 전국 21개 도시, 102회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그 열기 속에서 만들어진 이번 시즌은, 진짜 마지막 무대입니다.


💝 특별 기부 공연 – 연극이 다음 세대를 위해

두 배우는 단순히 ‘유종의 미’를 넘어서, 연극계 후배들을 위한 기부 공연을 마련했습니다.

  • 일시: 2025년 5월 13일(화) 오후 7시
  • 대상: 1990~2006년 출생 청년 관객
  • 할인: 20% 적용
  • 특전: 공연 종료 후 관객과의 대화 (사회: 배우 최민호)
  • 수익금: 전액 ‘연극내일기금’으로 기부

신구는 “이제 연극이 후배들에게 이어져야 할 때”라고 전하며, 관객과의 마지막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관객 반응과 기대 포인트

“두 분이 대사 하나 없이 서로 마주만 보고 있는 장면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 2023년 관람 후기

이번 공연은 텍스트보다 배우의 호흡과 숨소리, 정적의 무게가 핵심입니다.
대사를 이해하려 하기보다, ‘기다림’의 의미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예매 안내

  • 예매 시작일: 2025년 3월 28일(금) 오후 2시
  • 예매처: 국립극장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 공연 문의: 파크컴퍼니 02-6925-0419

빠르게 매진되는 티켓 특성상 사전 예매 추천, 특히 R석은 조기 소진 예상!


✍ 마무리하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는 70년 넘게 세계 곳곳에서 올라온 작품이지만, 지금 이 순간, 신구와 박근형이 있는 ‘고도’는 오직 대한민국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이 공연은 한 편의 예술을 넘어,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침묵으로 감동을 주는 무대입니다.

놓치면 후회할 마지막 ‘고도’.
당신은 고도를 기다릴 준비가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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